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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 건강이 관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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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0-24 08:08 조회1,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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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구강 건강이 몸의 여러 곳에 영향을 끼치면서 관절에도 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치주염이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비롯하여 다른 관절염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따라서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치과 의사로부터 치주염 여부를 알아보아야 한다.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이나 녹말은 입안에 있는 세균으로 인하여 끈끈한 프라크를 형성하면서 잇몸주변에 염증을 일으켜 치은염으로 발전하게 되며 몸은 염증을 일으키면서 이에 반응하게 된다. 
     그 결과 염증물질과 세균이 뼈를 포함한 주변조직을 파괴시키게 된다.

     염증은 한 곳에만 머물지 않고 온 몸으로 퍼져 나아가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심혈관 질환, 당뇨병 및 암을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입안에서 시작한 염증이 관절과도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있다.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갖고있는 사람의 치주에 있는 세균의 DNA를 관절의 활액으로부터도 같은 DNA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갖고있는 환자들은 심한 치주염을 갖고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건강한 구강은 치아의 보존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온 몸의 건강을 위해서도 절대로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치아 건강은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제대로 해야 한다. 

     특히 칫솔질을 상하로 해야 치아 및 잇몸을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지, 수평식으로 칫솔질을 한다는 것은 치아는 물론 잇몸에도 좋지 않다. 
     그리고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치주염 치료를 제대로 하여 염증을 내려준다는 것은 치아, 잇몸 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에 필수이다.

                                                          <Cleveland Clinic, Arthritis Advisor, Jul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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