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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된 심장의 타고난 재생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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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6-05 06:55 조회2,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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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분화된 심장은 상해를 입게된 근세포(myocyte)를 대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 지난 50년간의 심혈관 리서치 및 치료제 개발에 기본을 이루는 개념이었다. 노화에 따르는 근세포 숫자의 감소는 어쩔 수 없는 감수분렬후(postmitotic)의 특징을 갖고있는 심장이라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관점에 의하면, 심장 역시 세포자살과 새 세포생성으로 심장의 항상성, 노화 및 질병에 관하여 보다 역동적인 현상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할 수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성인의 심장은 물론 노화하는 심장으로부터 분열하는 근세포를 본다는 것은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게 된다. 즉 심장에도 줄기세포가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최신의 심근에 대한 생각은 새로운 세포에 의해서 심장 근육도 재생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생각으로는 작업부하의 증가에 따른 심장의 반응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심장의 근세포가 비대해지는 방법밖에는 없었다는 것이었다. 비대해진 심근세포의 표현으로는 P16과 P53 단백질과 세포내의 과도한 산소유리기로 인한 세포자살과 괴사가 발생한다는 설명이었던 것이다.

     세포 사멸은 P-16이 양성인 근세포에서만 일어나는데, 그 과정이 완전치 않아 세포가 죽는 대신에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근세포가 축적되면서 칼시움 대사와 전기적인 기능이 떨어지는 심장근육에 상처로 남으면서 심방기능의 저하와 함께 심부전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고등 동물들은 줄기세포의 계속적인 보충과 함께 분화되어있지 않은 세포들의 유사분렬할 수 있음으로 비교적 긴 수명을 누리게 된다. 

     반면에 하등동물에게는 이런 능력이 보이지 않고, 그들의 수명은 비교적 짧아진다. 죽어 가는 세포를 대신해서 채울 능력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연구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상처를 받은 심장조직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어 앞으로 이런 결과에 의한 심장병 치료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 두고볼 일이다.


                                                   <Mayo Clinic Proceeding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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