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틴과 인식기능

     2012년 2월에 미국의 FDA에서는 스태틴 사용이 인식기능에 일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표시를 하라고 지시하면서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설명을 했고,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로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대한 과학적인 보고도 그 결론이 일정하지 않다가, 2007년도 이후에는 스태틴이 인식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심각하지 않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오기 시작한 바 있다. 

     그러나 2011년도와 2012년도에 있었던 2개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스태틴을 복용하기 전에 인식기능에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로부터는 별다른 부작용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보고가 나오게 된 바 있다.

<목적> : 스태틴의 단기간 및 장기간 사용이 인식기능 및 치매발생에 미치는 영향

<환자 선정 및 방법> : 다음의 몇 가지 문고들로부터(MEDLINE, EMBASE 및 Cochrane), 시작점부터 2013년 4월 25일에 걸쳐 인식기능에 문제가 없으면서 스태틴을 복용한 사람들을 상대로 전향적인 코호트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16개의 조사가 선택되었고 이들에 대한 위약 대비 조사에서는 단기간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고, 2만 3천 443명으로 이들은 평균 3년으로부터 24.9년에 걸쳐서 스태틴을 복용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3 개의 조사에서는 스태틴과 치매발생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 5 개의 조사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본 결과 스태틴을 복용한 사람들의 치매발생 위험비(HR)는 0.71(95% 신뢰구간)로 29%나 더 낮게 나왔다.

<결론> : 인식기능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단기간 스태틴 복용은 별다른 부작용을 보여주지 않았고, 장기간 복용 시에는 치매를 예방하는 모양을 보여준 바 있다.

                                    <Mayo Clinic Proceedings, November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