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 및 비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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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5 00:32 조회2,135회 댓글0건본문
과체중 및 비만증은 이제 하나의 뉴앙스적이고 한 사람의 외모와 관련되는 작은 문제가 아니다. 이제 비만증은 새롭게 등장하면서 하나의 심각한 의학적인 문제로 정착된 것이다.
미국의 예이지만, 1960년도에는 전 인구의 13.4%에 지나지 않았던 과체중 및 비만증이 2000년도에는 30.9%로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이 숫자는 상당히 줄여서 잡은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부 학자의 주장에 의하면, 전 인구의 66%가 과체중 및 비만증이라는 것이다.
과체중 및 비만증 문제가 이렇게 심각해지자,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경우이기는 하지만, 한 자선단체(Robert Wood Johnson Foundation)에서는 5억 달러의 기금을 내어놓고, 청소년들의 비만증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서 2015년부터는 그 추세를 역전시켜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과체중과 비만증은 신진대사에 깊숙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신진대사와 관련되어있는 각종 질병에 비만증이 미치는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고혈압이 그렇고 당뇨병이 그렇다. 신진대사 증후군, 지방 간증, 관절염, 심지어는 암 발생과도 연관되어 있다.
비만증이 한 사람의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 무시할 수 없다. 콜레스테롤 대사에도 깊은 영향을 끼치며, 복부 비만은 심장병 발병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게된다.
국민의 과체중 및 비만증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않게 되면, 결국 막대한 의료비 지출로 이어질 것이 불 보듯이 확실한 계제에, 당국에서는 비만증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마땅한 PR은 물론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비만증은 이제 한 개인의 의학적인 문제범위를 벗어나서 하나의 유행병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만증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에 나서지 않으면, 나중에 이로 인한 결과에 대처해야 하는 비용을 더 크게 지출해야 하기 때문인 것이다.
다음과 같은 차례로 비만증에 대한 기술을 하기로 한다.
1) 비만증의 발생 기전2) 비만증은 왜 생기나?
3) 비만증과 영양소들
4)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은 아주 어려운 과제
5) 뼈, 지방 및 골다공증에 대한 새로운 개념
6) 비만증, 왜 걱정해야 하나?
7) 비만증으로 인하여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의 질병들
8) 비만증 예방
9) 환경오염과 비만증 그리고 뇌와 비만증과의 수수꺼끼
10) 비만증 예방에 실패했을 때 어떤 치료를 해야하나?
11) 비만치료수술(bariatric surgery)이 체중감량과 당뇨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전
12) 과체중(비만증)에 대한 자연치료
13) 비만증(과체중)에 대한 최근의 문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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