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성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혈당치의 급격한 변화와 만성적으로 높은 혈당치가 산화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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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46 조회14,308회 댓글0건본문
(JAMA, April 12, 2006)
당뇨병 환자들에게 오는 각종 병발증들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이 미세혈관에 오는 변화와 함께 높은 동맥경화증을 들 수 있다. 이에 대하여 많은 연구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는데, 한결같이 높게 책정된 혈당치가 미세혈관에 오는 변화와 동맥경화를 초래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정되고 있다.
높게 책정된 혈당치는 조직의 당화를 촉진하는 등 다른 세 가지 통로에도 작용함으로 조직에 신진대사 상의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즉 높게 책정된 혈당치가 산화 스트레스를 초래함으로 각종 병발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산화 스트레스는 내피세포(endothelial cell)에 가장 심각한 해를 초래하게 되는 결과 동맥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임상적인 측면에서 볼 때 높게 책정되어 있는 혈당치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한 가지는 만성적으로 높게 책정되어있는 혈당치이고, 다른 또 한 가지는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라가게 된 경우를 상정해 볼 수 있다.
만성적으로 혈당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헤모글로빈 A1c에 반영된다.
그러나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는 상태는 이를 측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요즈음 새롭게 개발된 지속적인 혈당치 측정장치에 의해서 이를 알 수 있게되었다.
여기에 소변으로 배설되는 산화 스트레스 대사물질인 F2 아이소프로스테인 8-아이소 프로스타글랜딘 F2알파(8-iso PGF2alpha)를 측정함으로 혈당치의 수준과 산화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은 장치를 해 놓은 배경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추출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은 산화 스트레스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있음이 밝혀진 것이다.
반면에 장기적으로 높은 혈당에 노출되어있는 상태에서는 앞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가 없었다. 이 연구조사는 그 나름대로의 약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당뇨병에 의한 병발증 발생이 주로 높은 혈당치와 상관관계를 갖고있음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이 방면의 연구조사 더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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